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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풍자 또간집에 나온 대전 텐동 맛집, 와타요업 탄방본점 솔직 담백한 내돈내산 후기!

by u-bling 2026. 6. 28.

요즘 날씨가 좋아서 밖으로 자주 나돌아 다니다 보니, 매번 밖에서 사 먹는 점심 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매일 먹는 찌개나 고기 말고, 오랜만에 입안에서 바삭함이 팡팡 터지는 제대로 된 일식이 당겨서 큰맘 먹고 유명한 곳을 찾아 나섰답니다.

​그렇게 향한 곳은 바로 이미 SNS와 방송을 통해 엄청 핫해진 '와타요업 탄방본점'이에요! 무려 유튜버 풍자 님의 '또간집 대전편'에 등장해서 맛을 인정받은 찐 텐동 전문점이더라고요. 겉바속촉 튀김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해서 가기 전부터 기대치가 머리끝까지 올라가 있었습니다.


​매장 분위기부터 남달랐는데요. 내부가 오픈 키친 형태의 바(Bar) 테이블 중심으로 꾸며져 있어요. 조리 과정을 눈앞에서 직관하며 식사할 수 있는 구조라 위생적으로도 안심되고 구경하는 재미 쏠쏠! 은은한 빈티지 조명에 일본어 포스터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해서, 꼭 일본 현지 동네 골목에 있는 이자카야에 순간 이동을 한 듯한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겼습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와타텐동과 푸짐함 끝판왕인 스페셜텐동을 주문해 봤어요. 미리 튀겨둔 걸 데워주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는 순간 기름 솥에 재료를 넣어 튀겨내기 시작해요. 덕분에 테이블에 등장할 때부터 엄청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고요. 통통한 새우부터 제철 채소, 신선한 해산물까지 튀김 그릇 위로 탑처럼 수북하게 쌓여 나오는 비주얼에 감탄사부터 터져 나왔습니다. 이 독보적인 비주얼과 퀄리티 덕분에 많은 분들이 여기를 탄방동 맛집으로 손꼽는구나 싶었죠.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바로 밥 위에 자작하게 스며들어 있는 특제 소스였어요. 소스가 너무 짜거나 달지 않고 달콤 짭조름하면서도 끝 맛이 아주 깔끔해요. 튀김 요리 특유의 느끼함을 기가 막히게 잡아주니까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기름기를 쫙 빼서 그런지 튀김옷의 고소함과 바삭함은 살아있으면서도, 한 그릇을 다 비울 때까지 속이 부대끼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점이 용문역 근처 일식집 중에서도 단연 탑이었습니다. 과연 입소문 자자한 탄방동 맛집다운 내공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공간이 아늑하고 아기자기해서 혼자 편하게 혼밥하러 오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거나 가족들과 오붓하게 외식하기에도 딱 좋은 무드예요. 워낙 손손님이 많은 곳이지만 회전율이 비교적 빠른 편이라, 근처 직장인분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도 매력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삭함의 차원이 다른 일식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에는 주저 말고 소문난 탄방동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입이 즐거운 하루가 되실 거예요!

[위치]
대전 서구 탄방동 58-32

[주차장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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